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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리포트 1 - 우승을 향한 힘찬 시작 !

2007-07-09



지난 7일 전지훈련장인 일본 삿포로에 도착한 선수단이 첫 훈련을 실시하며 후반기에서의 대약진과 우승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은 가벼운 조깅 및 스트레칭으로 첫 날 훈련을 소화했으며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다.

두 번째 훈련이 실시된 지난 8일에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오전에 런닝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소화한 선수들은 오후가 되자 볼을 이용한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의 몸상태는 가벼워 보였으며 최고기온 23도의 서늘한 바람이 부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부상이었던 박주영, 정조국, 이을용, 두두, 김한윤은 재활훈련에 힘쓰고 있다. 박주영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대신하며 재활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으며, 정조국은 운동장 적응훈련을 가지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이을용과 두두, 김한윤도 운동장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정상적인 훈련 일정 합류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은 K리그 최강자로 우뚝서기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기에서의 어려웠던 부분들을 극복하고 더 강한 자신감과 정신력으로 무장해 다가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 26일 FC도쿄와의 친선경기 그리고 8월 1일에 있을 FA컵 16강전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영상=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