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인 LA갤럭시의 실사단이 25일 FC서울 구단 사무실을 방문했다. 토마스 페인 부단장, 폴 브라보 코치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FC서울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번 천선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실사단과 만난 FC서울 한웅수 단장은 "우리 FC서울은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 LA갤럭시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LA갤럭시와 친선경기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토마스 페인 부단장을 비롯한 실사단을 환영하며 좋은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토마스 페인 LA갤럭시 부단장은 "FC서울의 환영에 무척 감사드린다. 우리 LA갤럭시도 FC서울과 같은 훌륭한 팀과 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화답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친선경기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 실사단은 이후에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둘러봤으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양구단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밝히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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