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패스가 잘 이뤄져야 원활한 공격이 가능하다.'
15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일주일째를 맞이한 FC서울이 패스 훈련에 집중했다. 패스가 강한 팀이 공격도 강하기에 이번 훈련은 무척 진지하게 이뤄졌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훈련을 실시한 FC서울은 오전에 5대2 패스게임을 실시하는 등 2008시즌 공격축구를 위한 패스의 기틀을 다졌다.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드리블 훈련과 패스게임을 펼치면서 훈련의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조깅과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체력과 순발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이날 훈련에서 귀네슈 감독은 "패스가 잘 되어야 공격이 가능하다"며 평소보다 더 선수들을 독려하며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선수들도 그러한 사실에 공감하기에 평소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참여했다.
/글,영상=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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