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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김동진 백지훈 등 국가대표 총출동, 15일부터 예매시작

2005-07-15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FC 서울과 보카 주니어스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GS칼텍스 초청 FC 서울-보카 주니어스 친선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FC 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이후 해외 명문 구단을 초청해 벌이는 첫번째 친선경기로 서울시민과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축구팬들에게 올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전은 양 구단 자매결연의 첫 신호탄으로 FC 서울과 보카 주니어스는 앞으로 선수 교류, 지도자 연수, 전지훈련 등 우호적 교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매결연식은 경기 하루 전인 25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오후 7시에 실시한다.

동아시아 대회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박주영 김동진 백지훈 이정열 등 FC 서울 소속 국가대표 4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금번 친선경기에 모두 출전한다.

이번 평가전에 대한 예매는 티켓링크 15일, 하나은행은 1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축구 영건 박주영, 백지훈, 김승용 vs 아르헨 우승 주역 카르도조, 바로소, 가고

K리그 우승 3회, 아르헨 리그 우승 22회에 빛나는 양 팀 간의 대결 못지 않게 네덜란드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양국을 대표했던 청소년 국가대표 3총사들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은다.

FC 서울에는 나이지리아전에서 3분의 기적을 이끌어냈던 ‘축구천재’박주영을 비롯, ‘꽃미남’백지훈, 김승용 등이 포진하고 있고 보카 주니어스에도 이번 세계대회 우승 당시 주전으로 활약했던 카르도조, 바로소, 가고 등이 포함돼 있어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이들간의 격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르도조는 독일과의 조별예선에서, 바로소는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아르헨티나 청소년 팀의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축구영웅 마라도나 축구천재 박주영과 특별한 만남(?)

무엇보다 최근 새로 보카 주니어스 부사장으로 취임한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 한국의 축구천재 ‘박주영’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년만의 마라도나 방한이 성사될 경우 이들 빅스타들의 만남은 축구팬들에게 경기못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