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14년째 FC서울 구단주를 맡고 있는 허창수 GS 그룹 회장의 FC서울과 축구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매년 FC서울 선수단의 전지훈련장과 ACL 등 해외 원정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온 허창수 구단주는 올해도 11~12일, 일본 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FC서울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노고를 치하했다.
무엇보다 GS그룹의 총수로서 바쁜 일정을 쪼개 FC서울의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을 직접 방문할 만큼 축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허창수 구단주는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답게 올 해도 멋진 경기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여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12일 저녁에 가진 선수단과의 만찬에서 허창수 구단주는 “남은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준비로 K리그 2연패는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르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신임 황보관 감독을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모아 재미있는 축구,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축구로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도 허창수 구단주는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만찬에 참석하는 등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더 격려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허창수 구단주의 축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평소에도 축구단 운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허창수 구단주는 전임 감독 시절에도 국내외 전지훈련장과 FC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자주 방문함은 물론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릴 때 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매 시즌 정기적으로 GS, LG, LS, LIG등 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임원동호회 총 응원의 날’행사를 마련하여 FC서울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23일 ‘임원동호회 총응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창수 구단주는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정조국 등 FC서울 출신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카 주니어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도쿄, LA갤럭시 등 해외구단과의 친선 경기 유치에도 큰 힘을 보태며 FC서울과 한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함께하면서 허물없이 축구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타 프로스포츠 구단주와 비교할 수 없는 각별한 열정을 보여온 허창수 구단주.
이와 같은 허창수 구단주의 축구사랑이야말로 올 시즌 K리그 2연패와 ACL 우승을 노리는 FC서울 선수들에게 가장 큰 응원의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