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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일 홈 경기 어린이 장애우 400명 초청

2008-04-18



4월의 따뜻한 햇살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훈훈한 행사들이 FC서울의 홈 경기에서 펼쳐진다. FC서울은 우선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제주와의 홈 경기에 어린이 장애우 400명을 초청한다. 초청 대상은 마포구 장애인 복지관 소속의 어린이 300명과 We can sports 소속의 지적발달 장애우 100명으로 모처럼 경기장을 찾아 멋진 축구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평소 이웃사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FC서울은 많은 장애우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훈훈한 소식은 계속 이어진다. 하프타임때는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소모임 중 하나인 ‘서울아빠(서울을 사랑하는 아빠들의 모임)’가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보육원 ‘송죽원’의 어린이 27명, 중학생 5명에게 FC서울 시즌티켓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서울아빠’는 송죽원 어린이들에게 K리그 관람 기회를 제공해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증정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되어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8쌍의 커플을 선정,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달리기, 페널티킥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입장하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장미꽃을 선물할 예정이어서 20일 FC서울의 홈 경기는 하나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는 이어진다. 매 홈경기 때마다 베스트 11을 맞히는 ‘My Best Eleven’이 바로 그것이다. 홈페이지내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매 홈 경기 마다 베스트 11을 맞힌 응모자중 2명에게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이 기념으로 증정된다.

이번 제주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간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