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일 15시,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서
-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난치병 환우들과 즐거운 시간 예정
FC서울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선다.
8월 2일(화요일) 15시 구리 챔피언스파크(우천시 챔피언스파크 실내)에서 FC서울 선수단이 축구선수들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던 난치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FC서울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축구를 좋아하며 축구선수들과의 만남을 꿈꿔온 난치병 어린이들의 바람을 전해들은 FC서울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K리그 휴식기를 통해 봉사활동을 계획하였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K리그 올스타 사랑나눔 클리닉’ 행사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축구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크리스(당시 7세, 백혈병)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제복과 장비를 마련해 주었던 행사가 모티브가 되어 현재 미국 내 77개 국내지부와 전세계적으로 3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0,000명 이상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50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다양한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FC서울 1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제비뽑기를 통해 선수들과 1대1로 팀을 이루어 축구 골든벨, 축구공 전달하기, 고무신 멀리차기, 만보기 대결, 기념품 증정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FC서울은 향후에도 연말 선수단 참여 봉사활동 등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별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