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잡지사인 ‘AKTUEL’과 터키방송사인 'ATV'가 FC서울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광주전이 있던 지난 15일(수)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한국생활 8개월째를 보내고 있는 귀네슈 감독과 선수들의 경기 모습, 훈련 모습, 일상 생활 등을 취재하고 17일(금) 터키로 돌아갔다.
첫날 광주와의 홈경기를 취재한 이들은 둘째 날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 방문하여
귀네슈 감독과의 인터뷰를 비롯, MF 이을용과 GK 김병지, MF 기성용 선수와 차례대로 ‘FC서울의 터키출신 감독 세뇰 귀네슈’에 대해 인터뷰를 나눴다.
취재를 위해 한국 K리그를 처음 접했다는 AKTUEL방송국의 리포터 애슬리씨는 "한국축구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귀네슈 감독과 FC서울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폭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렬히 응원하는 서포터들의 모습에서 터키리그 못지않은 K리그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애슬리씨는 "터키에서 감독생활을 하던 시절, 귀네슈 감독은 꼼꼼한 스타일로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감독이었다. 귀네슈 감독으로 인해 한국축구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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