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C서울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샤프' 김은중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목표와 각오에 대해 밝혔다.
김은중은 "우선 우리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 시즌 성남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은 결국 포항이 차지했다. 그렇기에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에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해 최종 목적지인 결승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FC서울에서 5년째 뛰고 있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 우리 선수들은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으실수록 더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기장에 들어설때 자신보다는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한다는 김은중은 "팀 플레이에 집중하다보면 골도 넣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골을 넣어서 팀이 승리하면 모두가 잘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해결하려는 욕심보다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중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FC서울 TV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