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의 주역인 김치우, 이청용, 기성용의 활약상을 담은 응원도구를 제작해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을 축하하는 동시에 FC서울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FC서울 소속의 기성용, 이청용, 김치우는 ‘한국 축구의 미래’로 주목 받으며 대한민국의 내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이를 기념해 FC서울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진 ‘월드컵 히어로 클래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수량은 7회 연속 진출이라는 것에 의미를 담아 7000개로 결정했다. ‘월드컵 히어로 클래퍼’는 오는 12일 오후 8시에 벌어지는 K리그 인천전 경기 당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FC서울은 12일 홈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프타임에는 FC서울 팬이 직접 연주하는 클럽송 기타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가족 단위 팬을 위한 ‘댄스!댄스!’ 시간도 준비되어있다. 특히 클럽송 기타 공연은 얼마 전 FC서울 팬 이원희씨가 구단 홈페이지에 클럽송 기타 연주 동영상을 올려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인천전 하프타임 이벤트에 초대됐다.
또한 이번 정규리그 15R 인천전은 지난 8일 컵대회 8강 1차전에 이어 인천과 벌이는 2연전으로 FC서울은 8일 티켓 소지자는 동일 권종, 좌석에 한해(단, S석은 제외) 티켓 가격의 30%를 현장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FC서울의 홈 경기 티켓은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