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층 리셉션홀에서 'FC 서울 2007 K리그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허창수 FC 서울 구단주를 비롯해 'FC 서울 임원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참가해 올 시즌에 나서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3월 4일 대구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펼치는 선수단은 이날 구단주를 비롯한 많은 임원 동호회 회원들 앞에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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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캡틴 이을용은 "구단주님과 임원 동호회 여러분이 선수들에게 무척 힘이 된다. 힘을 주시는 만큼 우승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해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밝혔다.
'패트리어트' 정조국도 "오늘 이렇게 우리를 응원해주는 분들과 함께 있으니 기분이 무척 좋다. 올 해는 공격수로서 K리그 득점왕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FC 서울 2007 K리그 출정식'은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속에 진행 되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