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인 ‘ 2008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에 참가할 35개 팀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은 FC서울이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2006년부터 창설된 대회다.

‘2008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 대회는 서울지역 중학교 35개 팀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7개 조로 나누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총 14개 팀과 조3위 중 승점이 높은 2개 팀이 와일드 카드로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참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전은 Home & Away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전의 홈 경기에 앞서 오픈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미션이 부여되어 이를 모두 수행한 학생에게 상품이 주어지는 ‘미션스탬프 마일리지’라는 제도를 신설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즐거움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08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 대회는 한 학교에 한 팀만 출전할 수 있으며, 출전자격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이 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 18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지난해 개최된 2회 대회는 32개교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일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참가신청 및 문의
- 대회 공식 카페(http://cafe.daum.net/fcseouljuchamp)
- FC서울(376-3291, ryu@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