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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 명예기자가 만든 FC서울 힙합송 '사기충천'

2009-06-12



평소 힙합을 즐겨듣고 랩을 즐겨하는 명예기자 김진웅입니다.^^

FC서울 클럽송이 경기장에 울려 퍼질 때 마다 FC서울의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머리 속에 부르고 싶은 랩 가사가 하나 둘 씩 떠오르는 걸 주체하지 못하고
이렇게 FC서울을 생각하며 가사를 써서 Remix Tape을 FC서울 팬 여러분께 바칩니다.

"사기충천"이라는 곡은 Juelz Santana라는 가수의 MIC Check 1,2 라는 곡에 가사를 써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FC서울의 사기가 이미 하늘을 찌르고 12번째 선수인 팬들의 함성 소리가 하늘에 가득 찼으니 어떤 상대든 상대해주겠다'라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Bridge 부분에서는 여러분의 귀에 익숙한 서울의 찬가 가사 부분을 인용하여 랩으로 불러보았습니다.



사기충천(士氣衝天)

김진웅 a.k.a. General K -

(Juelz Santana-Mic Check 1,2)

All Written By 김진웅 a.k.a. General K

Verse1>>

심장이 뜨거움을 온 천하에 알려라
서울의 붉은 심장 그대들이 왔음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진 신경세포
맞붙어 어디라도 꺾을수 있어
오늘도 준비된 승전보
자, 자, 자, 서울이 왔다
어디든 나와라 knock knock knock 나와봐
열 한명의 전사 점점 다다른 바벨탑
꼭대기 frequency 깃발의 휘날림.
이 곳은 드넓은 사각링 상대는
도망칠 생각은 접어 막 불이 붙은 전쟁터

마치 궁지에 몰린 상대의 그물 위
꽂힌 둥근 화살 촉은 우릴 흥분시키지
열기를 식히기엔 뜨거운 상암 경기장
열 두 번째 선수들의 목소리가
저기 위 하늘에 가득 찼으니 이 곳은 FC
서울의 스타디움 이게 우리 Style이오.

hook>>

keep keep keep the movin 너를 지켜
긴 긴 긴 시간이 너를 지켜
불이 붙어 폭발한 열정에 불을 질러
뿌리부터 탄탄한 서울의 승리 외쳐.

bridge>>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X4

Verse2>>

조명이 켜지고 선수들 출격 준비 완료
잔디 밭과 선수들의 상태 매우 양호
거칠디 거친 숨소리로 가득찬 이 곳
뜨거움도 삼켜버려 그 땀방울도
띠리릿 따따라 따따따라
FC서울과 다같이 따라랄라
다부지게 악문 입술을 열어라
서울이 왔다. 따라라 랄라랄라
그대들의 숨결을 따라 눈동자를 따라
깊게 파인 잔디밭이 말해주리라
응답하리라 그대의 영혼의 신의 계시가
가시밭 길에서도 그대들은 뛰리라
띠리릿 따따라 따따따라
FC서울과 다같이 따라랄라
다부지게 악문 입술을 열어라
서울이 왔다. 따라라 랄라랄라

hook>>

keep keep keep the movin 너를 지켜
긴 긴 긴 시간이 너를 지켜
불이 붙어 폭발한 열정에 불을 질러
뿌리부터 탄탄한 서울의 승리 외쳐.

bridge>>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