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서울 1군 선수단 전원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 방문

2010-09-15



FC서울 1군 선수단 전원이 19일 서대문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미리 맞는 추석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FC서울 행복플러스 지역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은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 어린이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각자가 숨겨놓았던 요리실력을 뽐내며 저녁상을 차려주고, 추석맞이 대청소 및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선수들은 그 동안 행복플러스를 통해 적립했던 기부금을 활용해 시설원생 중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도 리그 우승을 위해 비지땀을 흘릴 예정인 FC서울 선수들은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달래며 미리 맞는 추석을 보람 있게 보낼 예정이다.

이번에 선수단이 방문하는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은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로서 현재는 8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고 있다. FC서울은 2009년에는 매치데이 매거진, 100원의 기적 등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에 차량을 전달한 적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FC서울 선수들과의 이번 시간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