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에서 열흘간 ‘KORAIL과 함께하는 2008 FC서울 테마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의 중심! FC서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인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축구 문화 이벤트다. 서울역 3층 KTX 탑승구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FC서울의 올 시즌 K리그 준우승과 내년도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념하고 많은 서울 시민들과 함께 2008시즌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을 되돌아 보는 동시에 올 한 해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부터 KORAIL 서울지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FC서울 테마 사진전’은 서울 시민들에게 축구에 대한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FC서울 선수들이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경기 모습, 평생 잊지 못할 멋진 골 세리머니,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응원 모습 등을 담은 작품 총 40점이 전시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27일 오전 11시부터는 팬 사인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8 FC서울 테마 사진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팬 사인회에는 김치우, 김진규, 김승용, 이상협, 이청용, 기성용, 이승렬 등 FC서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 시즌 감동적인 사진들과 함께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될 이번 ‘2008 FC서울 테마 사진전’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에 대한 일반 팬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