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새로운 외국인 미드필더 제이훈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제이훈은 즐거운 표정으로 팬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제이훈은 "처음에 한국으로 간다고 했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했었다. 그러나 한국에 와보니 너무나도 좋은 나라이고, 서울이라는 도시는 너무 아름답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라며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어서 "FC서울은 선수들을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팀이다. 귀네슈 감독님을 비롯해 터키 코치가 두 분이나 계셔서 낯설지가 않다"라며 팀에 대한 첫 느낌도 함께 밝혔다.
미래의 일을 미리 이야기하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 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제이훈은 "나는 FC서울에 큰 도움이 되고 싶어 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게 되면 경기장에서 재미있는 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이 잘 지켜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이훈은 "터키에 이런 말이 있다. <우리를 당신의 응원과 사랑없이 버려 두지 말아라> 앞으로 경기장에 보다 많은 팬들이 찾아 주시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셨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제이훈의 이야기는 FC서울 TV 영상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