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2R 홈경기 수원과의 슈퍼매치 2 대 1 짜릿한 승리!
FC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8 K리그1 12R에서 2대1 간절한 승리를 거뒀다.
FC서울은 4 -3- 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심상민 , 김원균, 곽태휘, 신광훈이 탄탄한 4백 수비를 구축하였다. 중원에는 황기욱, 고요한, 신진호가 담당하였고, FC서울의 허리를 단단히 지켰다. FC 서울의 공격은 에반드로, 안델손, 박주영이 맡았다.
FC서울은 전반 초반 거센 압박을 통하여 볼 점유율을 지켜내며, 주도권을 가져오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전반 1분 안델손 선수가 에반드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로 기록하였다. 전반 5분 임상협이 날카로운 유효 슈팅을 하였다. 에반드로 선수의 압박이 매우 거셌다. 전반 10분 고요한 선수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초반 FC서울의 중원 압박이 탄탄하게 이루어졌다. 전반 11분 수원의 왼쪽 공격을 신관훈이 안정적으로 처리하였다. 전반 12분 수원의 프리킥에서 양한빈이 안정된 키핑을 보였다. 전반 12분 수원의 데얀이 패널티 박스에서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데얀의 골이 VAR영상판독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16분 수원의 왼쪽 사이드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19분 안델손의 에반드로를 향한 왼쪽 침투 패스가 매우 날카로웠다. 전반 19분 수원의 빠른 역습을 곽태휘가 안정된 헤딩으로 차단했다. 전반 21분 수원 임상협의 왼쪽에서의 빠른 침투 크로스를 양한빈이 몸을 던져 키핑하였다. 전반 24분 팽팽했던 초반의 기세가 각 팀의 빌드업으로 조용해졌다. 전반 25분 에반드로의 패널티박스에서의 침투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았다. 전반 26분 수원의 오른쪽 공격을 심상민이 슬라이딩 태클로 차단하였다. 전반 27분 중원에서의 신진호의 공격 차단으로 수원에게 파울을 허용하였다. 28분 안델손의 오른쪽 슈팅이 골로 연결되었다. 전반 30분 FC서울의 2대0 리드 가운데,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얀이 헤딩을 시도하였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2분 안델손의 드리블 상황에서 수원의 임상협의 거친 태클로, 임상협에게 옐로우 카드가 주어졌다. 전반 34분 신광훈의 측면 수비가 돋보였다. 전반 36분 데얀의 패널티 박스 밖에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8분 수원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였지만, 서울의 반격과 에반드로가 박주영에가 침투 패스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차단당했다. 전반 40분 신광훈의 왼쪽 측면 차단이 돋보였다. 전반 41분 수원의 슈팅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42분 에반드로의 패널티 박스 내에서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44분 수원 임상협의 슈팅을 양한빈이 여유 있게 잡아냈다. 전반전 추가 시간 2분과 함께 수원에게 반칙이 선언되었다. 전반에는 2대0으로 서울이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FC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중원에서의 측면 공격을 주로 시도하며, 전반과 유사한 공격 패턴을 보였다. 46분 고요한의 중원 차단이 돋보였다. 중원에서 에반드로에게 측면 크로스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후반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신광훈이 프리킥을 얻어내었다. 에반드로와 안델손이 각각 사이드에서 중원의 볼을 배급받았다. 52분 에반드로가 안델손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54분 수원의 침투 공격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55분 고요한과 에반드로의 원 투 패스가 돋보였다. 56분 수원의 공격이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60분 FC서울의 패널티 박스에서 수원이 공격을 하였으나, 진로 방해로 반칙하여 FC서울에게 볼이 주어졌다. 후반 62분 박주영의 수비가담이 돋보였다. 62분 수원의 오른쪽 프리킥에서 양한빈의 펀칭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68분 수원의 오른쪽 측면 프리킥에서 박형진의 크로스가 FC서울의 골대로 들어갔지만, VAR 영상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70분 박주영과 조영욱이 교체되었다. 72분 수원의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75분 FC서울의 신진호와 조영욱 그리고 안델손의 매서운 슈팅이 아쉽게 막혔다. 77분 전세진과 조영욱의 경합 과정에서 조영욱이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78분 고요한과 윤승원이 교체되었다. 81분 곽태휘의 수비과정에서 수원에게 패널티박스에 근접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허용한 가운데, 심상민의 몸을 던진 방어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85분 FC서울의 패널티박스 내 수비과정에서 수원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하였다. 86분 염기훈이 패널티킥을 성공하여 2대1이 되었다. 조영욱의 중원에서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이 돋보였다. 89분 수원의 프리킥에서 양한빈의 펀칭으로 공격을 방어하였다. 후반전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졌다. 90분 수원의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가 FC서울의 골대를 스쳐지나갔다. 90분 에반드로와 황현수가 교체되었다. 추가 시간에 양팀의 거센 공격이 이루어졌다. 조영욱의 수비 가담이 돋보였고, 심상민이 안정된 측면 수비를 보였다. 후반 막판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 기회를 아쉽게 살리지 못했지만, 2 대 1 승리로 간절한 승점 3점을 얻어 낼 수 있었다.
FC서울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어 간절하고 반가운 승점 3점을 얻어 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FC서울에게도 화목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주어졌고, FC서울은 5월 12일 토요일 14:00에 강원에서 원정 경기를 갖고, 5월 20일 16:00 홈에서 전북과의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FC서울은 오늘 슈퍼매치에서의 승리를 통해서 그동안의 분위기를 반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FC서울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글 레드벨벳 빨간맛(FC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