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태극전사 4인방이 40여일간의 긴 전지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김동진, 정조국, 백지훈, 박주영 선수는 모두 검게 그을린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과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팬과 언론이 모여 접근 조차 쉽지 않았지만, 사진으로나마 선수들의 모습을 전달해 드립니다.

힘든 훈련에서 돌아온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금빛 날개' 김동진 선수가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의 모습! 다소 피곤해 보이기는 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나서는 모습입니다. 수염을 깎지 않은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 '꽃미남' 백지훈 선수의 모습입니다. 해외전훈동안 보여준 활약이 얼마나 컸는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쉽지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여성팬들의 관심은 과연 최고 였습니다.

아쉽게도 정조국 선수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지를 못했습니다. 출구를 잘못잡고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던 저의 불찰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여느때와 같이 밝았습니다.

내일 2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에는 키프로스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우리 선수들이 돌아옵니다. 내일은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김민수 ssid@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