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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24시

2006-02-15



키프러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들은 연일 계속 되는 훈련으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훈련에 매진하면서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프러스에서 선수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화보로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먼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듯한 성원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HIT 2006!' FC 서울 화이팅!~



선수들은 오전 07시 30분이면 모두 일어나서 숙소 앞에 모여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담소를 나눕니다!

8시가 되면 빵과 간단한 음료로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훈련을 준비합니다. 오전 10시가 되면 오전 훈련을 실시하는데, 오늘은 숙소 앞 해변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스트레칭으로 전날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고,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장으로 장소를 옮겨 체력 만들기를 진행하죠. 말 그대로 훈련에 훈련입니다. 물론 호텔 지하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에서 중간 중간 인터넷으로 메일을 확인하는 짬 정도는 있습니다.

12시가 되면 한식을 위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훈련을 준비 합니다.



훈련장으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는데, 숙소에서 약 20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오후에는 주로 연습경기가 있고, 매일 매일 새로운 전술 훈련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면 6시 정도.

선수들은 샤워를 마치고 바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마사지로 피로를 풀기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또다시 몸 만들기에 열중하기도 합니다.

선수들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0시쯤... 피곤에 지쳐 바로 바로 잠에 취해 버립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있죠! 바로 훈련을 마친 하루하루를 지워나가는 일!

정말 힘들게 하루하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 화이팅하라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키프러스에서 홍보팀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