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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5개국 출신 선수들의 올림픽 결승진출국 예견

2012-08-07



- 데얀, FC서울 출신 박주영, 기성용 골로 한국 2:1 승리 예견!

오는 8()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을 상대로 K리그 선두 탈환을 위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FC서울 선수들이 지난 올림픽 대표팀의 8강전 승리와 결승전 진출팀 예상에 관한 이야기로 한바탕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 중 몬테네그로 대표팀 출신의 데얀은 한국이 올림픽 준결승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21로 꺽고, 결승에 오를 것이라며, 그 중 박주영과 기성용이 골을 넣어 승리했으면 좋겠다며, 과거 FC서울에서 함께 뛰었던 옛 동료들을 응원했다.

또한 데얀은 또다른 준결승전 멕시코와 일본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승리해, 한국과 일본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것 같다며, 한일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라질 출신의 아디는 승리팀 예상에 앞서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밝게 웃어 보인 뒤, 브라질이 12로 승리할 것이라며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외에도 일본 올림픽 대표 출신의 에스쿠데로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한국이 승리해 결승에 진출할 것 같다며, 일본과 한국이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주장 출신인 김진규는 스코어는 31이 되겠지만, 누가 이길지는 말할 수 없다, 조심스러운 농담을 건넨 뒤 후배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서 꼭 결승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응원메시지를 건넸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몰리나는 멕시코와 일본의 경기는 일본이 승리할 것 같지만,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한국말로 연신 몰라, 몰라를 외쳤다.

이외에도 많은 FC서울 선수들은 대체로 준결승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하는 만큼 다소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한결같이 꼭 결승에 진출해서 한국축구와 K리그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K리그에서 선두 전북에 승점 1점차로 2위를 기록 중인 FC서울은 이번 경남과의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서 선두 탈환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오로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