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시즌까지 1군리그 2경기에 출장했던 불과했던 이상협은 2007시즌 24경기에 출장해 6득점 2도움으로 FC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쳐줬다.
거친 몸싸움과 강력한 왼발슛이 트레이드마크인 이상협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봤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이상협은 인터뷰 내내 수줍어 했다. 그러나 자신감이 넘쳐났다.
이상협은 인터뷰를 통해 "골을 많이 넣기는 했지만 플레이는 아직까지 은중이형이나 조국이형, 주영이형에 비해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동계훈련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형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겠다. 좋은 경쟁을 펼치겠다"며 내년시즌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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