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FC서울과 김치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아이비는 21일 오후 5시 열리는 FC서울과 전남의 K리그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 FC서울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평소 TV로 중계방송을 챙겨볼 만큼 축구를 좋아한다는 아이비는 FC서울 선수들 중에서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김치우 선수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비는 이번 시축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FC서울의 K리그 챔피언십 우승과 김치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이번 경기가 한국 축구의 가장 큰 축제인 K리그 챔피언십 2009의 개막전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최근 ‘터치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여가수 아이비를 시축자로 선정하게 됐다.
한편 FC서울은 21일 전남전에 맞춰 올 한 해 동안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시즌티켓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시즌티켓 소지자는 이번 전남전에 동반 1인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시즌 15경기 이상 관람한 회원에게는 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동반한 어린이 회원에게는 VIPS 어린이 샐러드바 이용권 900매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전남과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