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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화재사건 관련 시민 제보를 받습니다.

2006-08-28



제보를 받습니다.

지난 8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수원삼성과의 후반전 경기 중 저녁 9시 45분경, 경기장 관람석 (S석) 2층에 위치한 전광판 하단의 현수막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재 당시 CCTV에 촬영된 장면을 토대로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이 화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목격했고 일부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바와 같이 이번 화재 사건은 자칫하면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이 경기장 누전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명된 만큼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업단, 그리고 마포소방서는 각각 경찰에 형사 고발을 한 상태이며,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내 다시는 축구장에서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엄정한 조치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당일 경기 중 이 두 사람의 행동을 목격하신 분이나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자료를 확보하고 계신 팬 여러분들의 자료 제공 협조를 기다립니다.



두 사람의 신상착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번: 175~180Cm 남자, 하얀색 상의, 짙은색 긴바지 착용
2번: 160~170Cm 남자, 청색계열 상의, 흰색 반바지 착용


제보하실 곳은 이메일 fcseoul@gssports.co.kr 이며, 자세한 정보와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제보가 앞으로의 건전한 프로축구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관중의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사건인 만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