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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만이 유일한 방법!” FC서울,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2012-05-23

 

 

- 23() FA컵 목포시청 경기 후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 그라운드에서 병원 이송까지 실습 통한 완벽 응급시스템 구축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다.

선수간의 접촉도 없었다. 외마디 비명조차 없었다.

숨도 쉬지 않는다. 급성 심정지 상황이다.

빠르게 의료진이 투입된다. 긴박하게 심폐소생술이 실시된다. 필요한 응급조치도 수반된다.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된다. 구급차 내에서도 필요한 조치들이 진행됨은 물론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실제 상황은 아니다. 응급상황 대비 모의 훈련 상황이다.

  

FC서울이 23일 목포시청과의 FA 32강 홈경기에서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신영록과 무암바 사례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해 체계적 대응을 위해 준비되었다.

 

FC서울과 전담의 조윤상박사, 이대 목동병원, 서울응급환자 이송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급성 심정지 상황을 가정, 경기장에서부터 병원이송까지의 응급조치를 실제상황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완벽한 응급시스템을 구축,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