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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오픈데이, 팬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

2007-03-01



1일 서울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 오픈데이'는 선수들과 팬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었다.

김병지, 이을용, 박주영, 정조국, 김치곤 등 FC 서울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1000명이 넘는 FC 서울 팬들과 함께 진행된 FC 서울 오픈데이는 응원가 배우기 시간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홍백전까지 약 4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날 FC 서울의 서포터즈 클럽 수호신은 2007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퍼지게 할 새로운 응원가를 선보였으며, 신영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 모임인 '목련봉사단'도 함께해 하나가 되는 FC 서울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홍백전'은 선수들을 두팀으로 나눠 각각 홈,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전후반 각각 30분씩 경기를 펼쳤다.

팽팽한 경기 분위기속에 홍팀과 백팀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득점은 터지지 않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홍백전 이후에 약 1시간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는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러 오기 위해 찾아와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FC 서울의 시즌티켓인 '소시오 멤버십' 선물 교환도 같이 이뤄져 팬들은 선수들의 사인에 선물까지 받아가 너도나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오는 3월 4일 대구와 2007시즌 K리그 홈개막전을 가지는 FC 서울은 오픈데이를 통해서 받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열띤 응원을 펼친 팬들의 모습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귀네슈 감독




▲팬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아디 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언제나 경기 모습이 멋진 히칼도




▲정광민이 K리그 최고 수비수인 김치곤과 김한윤의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뜨거운 맞대결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 박용호와 김은중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박주영. 박요셉의 사인을 컨닝하고 있다(?)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