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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최고의 빅매치 FC 서울 vs 맨체스터 UTD

2007-03-01



-‘축구천재’박주영, 동갑내기 웨인 루니, 호나우두와 맞대결
-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한국 프로축구 새로운 역사 탄생
- FC 서울 3년 연속 해외명문구단 초청 팬 감사 축제 마련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고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7월 20일 저녁 8시. 장소는 ‘한국축구의 메카’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K리그 최고 구단 FC 서울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양국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FC 서울은 K리그 3회 우승,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보유(2005년 45만 8605명), 박주영, 정조국, 이을용, 김병지 등 한국의 빅스타들을 보유한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이에 맞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78년에 창단돼 리그 우승 13회, FA컵 우승 10회,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한국을 대표하는 ‘산소탱크’ 박지성, 잉글랜드의 희망 웨인 루니, 포르투갈의 신성 크리스티아우 호나우두 등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공식 서포터즈가 7천 5백만명에 이르는 세계최고의 구단이다.

이번 맞대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7년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방문을 결정하면서 한국 내 프로모터를 통해 FC 서울과의 경기를 희망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 경기는 한국과 잉글랜드는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TV 중계 등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두 나라 리그의 최고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이날 맞대결은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한여름 밤의 대축제가 될 전망. 무엇보다 맨체스터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방한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축구천재’ 박주영과 동갑내기 스타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대결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한 2002 한•일 월드컵 3위에 빛나는 귀네슈 FC 서울 감독과 21년째 맨체스터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략 대결, 골키퍼 김병지와 반데사르의 자존심 경쟁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지난 2005년 남미 최고의 클럽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2006년 일본 J리그의 상징 FC 도쿄를 홈으로 불러들인 바 있는 FC 서울은 2007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침으로써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과의 맞대결을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FC 서울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클럽간의 별들의 전쟁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이끌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