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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차두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 선정

2013-08-07


FC서울의 김진규와 차두리가 K리그가 발표하는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 DF 부문에 선정됐다.

김진규와 차두리는 지난 8월 3일(토) FC서울과 수원의 K리그 클래식 21R 경기를 승리로 이끈 것이 높이 평가 되었다.

특히, 김진규는 ''수''트라이커란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세트피스에서 물오른 득점감을 과시하며 1득점을 기록한 것이 선정의 이유가 되었으며, 차두리는 대인방어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적극적인 공격지원으로 팀승리를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2주 연속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난 슈퍼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아디나 2어시스트를 기록한 몰리나가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4만3681명의 관중과 함께한 ''슈퍼매치''가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