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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약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2006-12-02



FC 서울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FC 서울은 올 시즌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장수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오랫동안 고심했습니다. 그러나, 팀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차기 감독으로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장수 감독은 지난 2년간 FC 서울을 이끌면서 30승 25무 21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에, 구단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이장수 감독을 사랑하는 많은 팬 여러분께서는 아쉬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팬 여러분 모두가 기대하는 재미있는 축구와 정상 탈환을 위한 FC서울의 이번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외국인 감독은 선진 축구의 장점을 팀에 접목, 발전시키고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팬여러분과 함께 즐기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분을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FC 서울은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에 대한 본격적인 인선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구단에 걸맞는 최고의 감독을 선임하여,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FC서울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계속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FC서울
사장 이 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