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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2006 K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분 수상

2006-12-07



"샤프" 김은중이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김은중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2006 K리그 대상 베스트 11에서 당당히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됐다.

김은중은 7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기자단 투표 개표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성남의 우성용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됐다.

프로 10년 차인 김은중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해 1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14골은 올 시즌 득점 전체 3위의 기록이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이번 시즌 김은중은 고비 때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이 컵 대회 우승 및 정규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6일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한국축구대상'에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선정됐던 김은중은 이로써 수 많은 국내외 스트라이커들을 제치고 당당히 K리그 최고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2006 K리그 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공원 내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