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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축구클리닉, 어린이팬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

2006-12-06



어린이팬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

김병지, 김은중, 이민성, 이을용 등 FC서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어린이팬들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일 오후 3시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아현초등학교에서 펼쳐진 '07 FC서울 축구클리닉'은 단순히 축구클리닉을 넘어서 구단과 어린이팬들이 직접 만나는 사랑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시작과 함께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실시되자 어린이팬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자신의 차례를 지키면서, 스스럼없이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날 축구클리닉에는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튀르크 전사' 이을용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드리블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으며, '철벽 수문장' 김병지가 직접 골키퍼 기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김은중 선수는 어린이들에게 나름의 '득점비법'을 알려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약 1시간 가량 패스, 드리블, 슈팅, 골키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한 어린이팬들은 하나같이 "다음에 또 해요~"라며 이날 축구클리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가지고 기념품과 수료증을 받아든 어린이들은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FC서울 선수단과 함께 한 이날의 축구 클리닉을 평생의 '즐거운 추억거리'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07 FC서울 축구클리닉은 7일(목) 오후 3시 은평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에서 그 두 번째 시간을 갖게 된다.
/글=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영상=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500여명의 어린이팬들이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볼을 잡는 손의 위치를 알려주는 김병지




▲드리블에 대한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이을용




▲"캡틴을 이길거야~". 한 어린이가 '캡틴' 이민성의 수비를 따돌리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