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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외국인선수 3인방, 고국 팬들 응원 속에 트로피 들어올린다!

2010-12-03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3인방 데얀(몬테네그로), 아디(브라질),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가 12월 5일(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바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게 된 것이다.

FC서울은 챔피언결정2차전에 외국인 선수 3인방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몬테네그로(세르비아), 브라질, 우즈베키스탄의 교민들을 초청했다. 이에 따라 몬테네그로(세르비아) 대사관 직원 및 유학생 60명, 브라질 대사관 직원 및 교민 70명,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직원, 유학생, 근로자 250명 등 약 400명의 교민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자국선수와 FC서울의 우승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축구영웅 제파로프에게는 교민들 뿐 아니라, 그의 활약상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팬들과 기자들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제파로프가 FC서울에서도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현지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에 제파로프의 활약상은 현지에도 자세히 보도 되고 있다.

데얀, 아디, 제파로프. FC서울의 특급 외국인선수 3인방이 고국 팬들의 응원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서울과 제주의 챔피언결정2차전은 12월 5일(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FC서울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가까운 GS25 현금지급기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경기장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12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