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오는 26일(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컵대회 개막전에서 서울지역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FC서울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주중 저녁 경기에 맞춰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북측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6시 30분부터 북측광장에서는 맥주 시음회와 함께 팝콘을 무료로 증정하며 FC서울 특설무대에서는 직장인 밴드로 유명한 ‘갑근세 밴드’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락밴드 ‘제퍼나이어'와 응원단 ‘아미커스’의 공연이 이어지고 FC서울 치어리더 ‘V걸즈’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직접 환영 인사를 전할 계획이어서 이날 북측광장은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FC서울 주장 박용호 선수의 K리그 200경기 출장을 기념해 이를 시상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FC서울과 성남의 컵대회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