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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남전 '서울시립대의 날' 개최

2010-05-20



FC서울이 오는 26일(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성남과의 컵대회 개막전을 ‘서울시립대의 날’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FC서울은 서울지역 캠퍼스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26일(수) 성남과의 홈경기를 ‘서울시립대의 날’로 지정,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에게 입장권 구매시 50%의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매표소에서 학생증만 제시하면 E석과 N석에 한하여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은 북측광장과 E석 응원 단상에서 치어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총 학생회장 류한우 군 외 2명이 이날 시축자로 나선다. FC서울은 지속적으로 서울지역 대학교와 연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대표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맨발의 꿈’의 실제 주인공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한다. ‘동티모르의 히딩크’라 불리는 한국인 김신환 감독의 지도로 국제대회 우승을 거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대표팀은 스승의 나라 한국을 찾아 FC서울 선수들의 손을 잡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입장하게 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과 성남과의 컵대회 개막전은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