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신임 사장으로 정종수(鄭鍾秀) GS EPS㈜사장이 내정됐다.
정종수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하여 GS칼텍스㈜ 영업담당 상무, GS칼텍스㈜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사장 등 34년간 영업을 담당하며 영업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고 2005년부터 GS EPS㈜ 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정종수 사장은 GS EPS㈜ 사장 재임 기간 동안 과감한 사업 추진으로 수익 강화는 물론 회사 규모를 2배 이상 신장시키는 등 큰 공헌을 하였다.
정종수 사장은 이러한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를 FC서울에 접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신임 정종수 사장은 이달 중 열리는 ㈜GS스포츠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2009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현 이완경 대표이사는 GS EPS㈜ 사장으로 승진 전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