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취미는 십자수? 노래를 불러주지 못해 미안한 김치우?’ 이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이 10일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발행된 ‘FC서울 웹진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FC서울 명예기자 방담, 네 번째 이야기’에는 명예기자들이 이청용, 김치우 등 FC서울 선수들을 올 시즌 취재하며 생겼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청용은 인터뷰 후 자신이 직접 짠 십자수 쿠션을 꺼내며 명예기자들에게 자랑했다. 이청용은 “팀 전지훈련때 심심해서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 본 것이다. 내가 짠 것이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명예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명예기자들은 김치우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영상 인터뷰를 하던 도중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명예기자들의 요청을 거절한 김치우는 인터뷰가 끝난 후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 불러주지 못해 미안해요”라고 말한 것이다. 명예기자들은 그 말에 더 미안해하며 어쩔줄 몰랐다는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이외에 장난끼 많은 박주영, 매너남 김진규와의 에피소드도 함께 소개했다.
연말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FC서울 웹진 12월호’에는 FC서울의 2008시즌을 돌아본 ‘2008 K리그, FC서울이 남긴 것들’, AFC챔피언스리그 대회를 소개한 ‘AFC챔피언스리그, 너를 파헤쳐 주마!’, 김병혁 명예기자가 직접 글을 쓰고 편집한 영상 스토리 ‘FC서울! 다시 뛴다!’, 명예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한 ‘남지현의 뷰파인더 속으로, 우리는 FC서울이다!’가 함께 소개된다.
'FC 서울 웹진 12월호'는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FC서울의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기념 월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