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6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일 발표한 6라운드 주간 베스트 결과에서 FC서울은 총점 8.3점을 획득해 울산과 경남을 제치고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한편, 4일 열린 수원과의 홈경기는 6라운드에 열린 7개의 경기 중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었으며 데얀과 최효진은 선수 평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평가로 선정되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수원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에 대해서는 '현란한 개인 기술로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라고 평했으며, 최효진은 '빠른 공수전환에 의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골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김병지(경남), 최원권(광주), 이동국(전북), 구자철(제주) 등이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