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최고의 빅매치’인 FC서울과 수원의 경기에 대한 입장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대상은 투표 이후에 받은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팬들로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FC서울은 선거당일 구단 전직원이 직접 마포구 일대 20여곳 투표소를 찾아 경기 일정 및 할인 혜택에 대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직접 전단지도 배포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아울러 13일 FC서울과 수원의 경기를 일반 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프로축구 한경기 5만 관중시대를 연바 있는 FC서울은 이번 13일 수원전을 통해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목)에는 수색역, 11일(금)에는 여의도역에서 전직원이 가두홍보를 펼치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FC서울과 수원의 경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수원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간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