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이 돌아왔다.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FC서울 청소년대표팀 4인방은 13일(금)부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국내에 남아있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이청용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팀이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를 치르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청용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많이 부딪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왔다"며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약속했다.
세계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온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앞으로 어떤 플레이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