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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Friend-FC서울 축구 클리닉, ‘축구, FC서울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

2007-11-12



-귀네슈 감독 비롯 코칭 스태프, 김병지, 이을용, 정조국 등 선수단 직접 참여
-참가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했던 뜻 깊은 행사

2007 FC서울 오피셜 파트너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한 'True Friend-FC서울 축구 클리닉'이 12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축구 클리닉은 맑은 날씨 속에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뇰 귀네슈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김병지, 이을용, 이민성, 정조국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 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어린이들과 몸풀기 운동을 가지고 기본기 교육을 펼치는 등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소에 TV를 통해 보던 선수들과 함께 있으니 신기하고 꿈만 같다"며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임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True Friend-FC서울 축구 클리닉’이 FC서울과 어린이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고 축구를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들이 희망’이라며 말문을 연 귀네슈 감독은 "이곳에 있는 선수들도 모두 유년 시절이 있었다. 오늘 축구 클리닉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 훌륭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꽁지머리 아저씨' 김병지도 "이렇게 좋은 날에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뜻 깊다. 어린 시절에 접하는 축구는 평생 아이의 기억과 가슴에 남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사랑하고 아울러 FC서울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축구 클리닉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축구 클리닉은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교육을 가진 이후에 선수들과 함께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펼치면서 분위기는 고조됐다. 미니게임에서 어린이들은 평소 그라운드에서 멋진 골들을 선사해 온 정조국, 이상협 등과 함께 볼을 차며 가장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기념촬영을 가지고 마무리된 이날 행사는 직접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품을 증정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도 즐겁고 행복하게 이어졌다.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FC서울은 2008년에도 '축구'와 'FC서울'이라는 두 단어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전하는 ‘축구 전도사’의 역할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안녕하세요~아디입니다~"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아디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캡틴' 이을용



▲누구보다 즐거워 했던 고명진



▲슈팅을 가르치고 있는 김병지



▲어린이지만 프로 선수처럼 날렵하게!



▲"어린이 몇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상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패트리어트' 정조국



▲이민성도 즐거워요~



▲어린이들과 즐거워하고 있는 김병지